누구든 서로 비슷한 성향과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가 편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정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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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조차 그 안에서 맴돌게 되면 내게 보이는 세상이 전부이고 내 세계관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게 된다.미디어 기술과 제도를 담당하는 정책당국이 대비해야 할 과업은 그야말로 태산이다.
무분별한 가짜뉴스 공방은 확신의 광신이 넘치는 탈진실시대의 늪을 더 깊게 파는 길이다.가짜뉴스라 부르는 현상은 이러한 환경을 먹고 자란다.